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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3. 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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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오타니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아내와 좋은 추억 될 것"

줄거리: 로버츠 감독 “서울 시리즈는 활력 불어넣을 기회”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한국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라며 “한국에서 다시 뛰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야구를 통해 한국에 돌아와서 무척 특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달러(약 9324억원)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타니의 소속팀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오는 20일과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서울 시리즈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타니는 “다르빗슈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투수였고, 작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함께 뛸 기회가 있었다”며 “아직 맞대결할 기회는 없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돼서 기쁘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이적생’ 오타니는 이번 2연전을 통해 완전히 팀원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며 “제가 다저스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51) 다저스 감독은 “다들 컨디션은 좋다.

한국에 있는 많은 분의 환영을 받았고, 이곳에서 경기하게 돼 기쁘다”며 “서울 시리즈는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다.

그는 “다들 알다시피 오타니는 (전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포스트시즌에 못 나갔기에 우승을 위해 다저스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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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총선, 현장] 한동훈 “안민석의 20년, 오산은 그대로”… 경기남부서 수도권 공략

줄거리: 민주당 안민석 떠나 무주공산 되자 신인 공천

16일 정오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김효은 오산시 후보(오른쪽), 차상명 도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산은 민주당 안민석이 내리 5선을 했습니다.

16일 정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을 찾아 “저희가 오산을 바꿔보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래 오산시·화성군이었던 선거구가 오산시 단독으로 개편된 이후 있었던 5번의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5전 전패를 당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김효은 EBSi 영어강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30여 년간 생선을 팔아온 한 상인은 “안민석 의원이 그간 지역구를 잘 닦아둔 덕에 오산에서는 민주당 인식이 좋다”라며 “정치 신인 끼리 대결이라면 인물보다는 당을 보고 뽑을 것”이라 예상했다.

오색시장에서 약 20년간 장사를 해온 60대 남성 김 모씨는 “안 의원이 5선을 한 건 민주당이 아니라 안민석이 잘 한 결과”라며 “주변 사람들 의견을 물어봐도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3시 경기도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이 평택 갑, 을, 병 국회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 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이재명, 조국, 통진당 아류같은 후진 세력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라며 “우리만이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이번 총선) 승리는 의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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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사직서는 정부 태도 변화 촉구 위한 의지, 수리 전까지 진료 최선”

줄거리: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방재승 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16일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환자를 버리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국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어제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2차 총회에 20개 의대 비대위원장이 참여해 그중 16개 대학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고, 나머지 4개 대학은 의견을 수집하는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직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의 진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응급실과 중환자실 진료는 할 수 있는 선까지 최선을 다해서 사직서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지키겠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또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우리 의료 시스템에 장기간 지속되는 커다란 타격을 주고 젊은 의사들 마음의 상처는 오래도록 아물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에 되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것이며 의사와 환자 사이 신뢰는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직서 제출을 결정하지 않은 4개 대학은 다음 주 의견을 설문조사를 진행해 사직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11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사직서 제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원래대로 19일부터 사직서 제출을 시작할 것인지, 전국의대교수 비대위의 합의대로 25일부터 사직을 시작할 것인지 결정하지 않았다”며 “서울대 의대교수 비대위가 19일 오후 5시 총회를 다시 열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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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50만원 준다더니 고작 이것뿐인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3~13만원에 소비자들 실망

줄거리: 통신3사 기종과 요금제에 따라 전환지원금 3만원에서 13만원으로 책정

이동통신 3사는 16일 소비자가 통신사를 바꿔 휴대폰을 구입할 때 주는 ‘전환지원금’을 이날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방통위가 해당 정책이 14일부터 시행되도록 ‘단말기유통구조개선에관한법률(이하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지만, 통신사들이 눈치보기를 하며 현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 공지한 전환지원금을 단말기 기종과 요금제에 따라 3만원에서 13만원으로 책정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Z플립5(256GB 및 512GB)·Z플립4(256GB 및 512GB)·퀀텀5·A24와 아이폰 SE 3세대(64GB,128GB,256GB) 5종에 대해 요금제에 따라 5~12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책정했다.

가령 휴대폰 구입시 이통사를 SK텔레콤으로 옮겨 플립5를 구매하는 고객은 월 12만5000원짜리 5G(5세대 이동통신) ‘5GX플래티넘’ 요금제를 이용하면 12만원, 월 9만9000원짜리 ‘5GX프라임플러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9만원, 월 8만8000원짜리 ‘5GX프라임’ 이하의 요금제를 이용하면 5만원의 전환지원금을 받는다.

소비자가 타 통신사에서 SK텔레콤으로 옮겨 출고가 139만9200원짜리 Z플립5(256GB)를 구매할 때 월 12만5000원짜리 5GX플래티넘을 쓰면 공시지원금 70만원, 전환지원금 12만원에 이 두 지원금의 15%(판매점마다 최대 15%)인 12만3000원을 더해 최대 94만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KT는 갤럭시 S24(256GB 및 512GB)·S24플러스(256GB 및 512GB)·S24울트라(512GB 및 1TB)에 대해 요금제에 따라 최대 8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책정했다.

Z폴드4(256GB 및 512GB)·Z플립4(256GB 및 512GB)·아이폰14(128GB,256GB,512GB) ·아이폰14플러스(128GB,256GB,512GB)·아이폰14프로(512GB,1TB)·아이폰14프로맥스(128GB,256GB,512GB,1TB)에 대해서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13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잡았다.

점프3에는 5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책정했다.

가령 소비자가 통신사를 KT로 옮겨 S24 시리즈를 구입할 경우 월 13만원 짜리 ‘초이스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면 8만원의, 월 11만원짜리 ‘초이스스페셜’ 이하의 요금제를 사용하면 5만원의 전환지원금을 받는다.

또 소비자가 통신사를 KT로 옮겨 Z폴드4, Z플립4,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프로맥스를 구입해 월 13만원 짜리 ‘초이스프리미엄’을 사용하면 13만원, 월 11만원 짜리 ‘초이스 스페셜’을 사용하면 10만원, 월 8만원 짜리 ‘베이직을 사용하면 5만원의 전환지원금을 받는다.

방통위는 지난 13일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동통신사를 옮겨 휴대폰을 구매하면 공시지원금과 별도로 최대 5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당장 14일 아침부터 시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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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삼성전자, 美반도체 보조금 8조원 받는다…정부 당국자 "기대에 상당히 부응"

줄거리: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받는 보조금 규모가 6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TSMC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보조금(50억달러)을 웃도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17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가 추가 투자 의사를 밝히면서 미국 정부도 보조금을 높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삼성전자는 20억~30억달러 정도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 규모에 한국 정부도 만족감을 보였다.

미국을 방문 중인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나 “기업들이 제출한 보조금 신청서에 항목별 기준이 있으며 이를 충족하느냐 여부를 미국이 판단해서 금액을 정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60억달러는) 상당히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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