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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4. 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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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애사비’ 한 큰술 12주 간 매일 먹었더니…체중 8kg ‘쏘옥’

줄거리: 사과 사이다 식초는 실제 체중 감량 효과가 있을까.

아울러 혈당, 콜레스트롤,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개 그룹엔 매일 아침 각각 5, 10, 15밀리리터(㎖)의 사과 사이다 식초를 마시도록 했다.

12주 후, 사과 사이다 식초를 마신 세 그룹의 체중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10㎖를 마신 그룹은 평균 체중이 72.1kg까지 줄어 6.4kg, 5㎖를 마신 그룹은 평균 73.9kg까지 줄어 4.6kg이 감소했다.

이는 사과 사이다 식초가 체중 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이며 또한 10대와 20대를 대상으로 한 첫 연구라고 헬스닷컴은 지적했다.

2009년의 소규모 실험에 따르면 사과 사이다 식초를 매일 1~2 큰 술씩 섭취한 이들은 3개월 후 0.9~1.8kg의 체중이 감소했다.

또 다른 소규모 연구에선 칼로리 제한 식단 그룹과 일반 식단 그룹 모두에게 사과 사이다 식초를 제공했다.

12주 후, 양 쪽 모두 체중이 감소했는데 사과 사이다 식초를 섭취한 사람들의 체중이 더 많이 줄었다.

그렇다면 사과 사이다 식초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사과 사이다 식초를 섭취하면 누구든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일반화 할 순 없다.

아부-칼릴 박사는 이번 연구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먼저, 12주는 사과 사이다 식초와 체중 감량 사이의 확고한 연관성을 정확히 파악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아닐 수 있다.

아부-칼릴 박사는 “이번 연구는 레바논인에 초점을 맞췄으며, 문화적 식습관적 관행은 다른 인종군에서 다를 수 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체중 감량 전문가인 영양사 멜리사 미트리 씨는 “현재까지 사과 사이다 식초가 다양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체중 감량으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헬스닷컴에 밝혔다.

사과 사이다 식초를 매일 섭취하면 좋은 점만 있을까?

사과 식초를 매일 섭취하면 몇 가지 불쾌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미트리 씨는 사과 식초가 “‘치아 법랑질’을 약화하고 식도를 자극할 수 있다”며 사과 식초를 마시기로 결정했다면 물에 희석해 음용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사과 사이다 식초는 인슐린, 이뇨제, 완하제와 같은 다른 약과도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미트리 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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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32년간 민주당 계열 당선 전무… 홍익표 “박빙 전환” 신동욱 “우세 여전”[총선 LIVE]

줄거리: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후보(왼쪽 사진)와 국민의힘 신동욱 후보가 8일 각각 유세 차량에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후보를 찍을 것이다.”(서울 서초구민 이모 씨·50)

서울 서초을은 14대 총선(1992년)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이 한 번도 총선에서 당선된 적이 없어 대표적인 ‘여당 텃밭’ ‘야당 험지’로 분류된다.

서울 중-성동갑에서 내리 3선을 했던 민주당 홍 후보는 2022년 “험지 도전으로 당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서초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4일 이후 ‘깜깜이 기간’에 서초을에서 여야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보고 막판까지 정권심판론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홍 후보 측은 “서울 전반에 정권심판론이 불붙으면서 민주당 열세였던 서초을이 최근 박빙 지역으로 전환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 후보는 이날 양재동 유세에서도 “서초가 30년간 특정 정당이 독점하다 보니 발전이 정체돼 강남과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초·재선만 하다가 갈아치우는 정치 말고, 실력이 검증된 힘 있는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캠프 관계자는 “사전투표일 전후로 보수 지지층이 더 결집하고 있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초을을 ‘초박빙’ 지역으로 꼽은 건 내부 사기 진작용일 뿐”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통화에서 “홍 후보는 원내대표로 있었던 동안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이나 사적인 이익을 위해 정치를 퇴행시킨 점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라며 날을 세웠다.

반면 직장인 박모 씨(32)는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등 대형 사건 때 대처를 너무 못했다”며 “원내대표로서 홍 후보를 괜찮게 봐 왔는데 우리 지역구에 출마했기에 이번에 뽑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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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사전투표율 치솟은 ‘야당 텃밭’…‘30대 맞대결’ 도봉갑 민심은?[총선 LIVE]

줄거리: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후보와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가 ‘30대 맞대결’을 펼치는 민주당 텃밭인 서울 도봉갑은 이 선거구가 속한 도봉구 사전투표율이 4년 전보다 7.98%포인트 오르며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도봉구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3.93%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여당 관계자는 “특정 정당 텃밭 지역구는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바닥 민심에서부터 ‘수성하자’는 야당 지지층과 ‘탈환하자’는 여당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투표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1~2일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44%로 나타나 김 후보(38%)에게 오차범위(±4.4%포인트) 이내인 6% 포인트 격차를 기록했다.

2~3일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안 후보 50%, 이 후보 38%로 12% 포인트 차를 보였다.

민주당 관계자는 “워낙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구이다보니 정권심판론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안 후보를 지원하고 있고 지역 내에서 안 후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보수임을 밝히지 않던 ‘샤이 보수’가 결집하면서 선거 막판에 경합 지역으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반면 쌍문동에 40년 째 거주 중인 주민 박모 씨(72)는 안 후보의 ‘차은우보다 이재명이 더 미남’ 발언을 비판하며 “정치는 팬심이 아니고 민심을 보고 해야하는데, 지역도 잘 모르는 후보를 오만하게 공천한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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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민주 “단독 과반” 국힘 “저지”… 자정까지 총력전

줄거리: 이재명, 수도권 초박빙 31곳 공개

4·10총선을 이틀 앞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중-성동을 지지 유세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과반을 지킬 수 있도록 전국에 투표를 독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서울 11곳과 경기 17곳, 인천 3곳 등 수도권 내 초박빙 지역 31곳을 공개한 뒤 “백병전이다.

민주당은 이들 지역구 다수에서 승리해야 단독 과반을 여유 있게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수도권 11개 접전지를 돌며 “우리는 본투표에서 승부를 본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여야 대표는 9일 밤 12시까지 총선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 박빙지를 중심으로 총력전을 이어간다.

투표하면 이긴다”고 호소한 이 대표는 9일 저녁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서 유세를 펼친 뒤 본인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한 위원장은 “본투표 당일 (투표 시간) 12시간에 대한민국 미래가 달렸다”고 호소했다.

이재명, 동작을 8번째 방문… 한동훈, 수원벨트 3번째 찾아

李 “투표용지가 바로 옐로카드… 계속 반칙하면 레드카드 줘야” 인천 계양을서 마지막 유세 예정

4·10총선을 이틀 앞둔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종로구에서 같은 당 곽상언 후보(종로)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총선을 이틀 남겨둔 8일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지금 더 이상 역주행, 퇴행이 불가능하도록 엄중하게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경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갑 지원 유세에서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과 경쟁했던 2022년 대선을 언급하며 “대통령 선거에서 0.73%포인트 차이로 결론이 바뀌어서 이 나라 운명이 바뀌었다”면서 “그 대선에서도 무려 23%가 투표를 하지 않았다”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총선 전 마지막 48시간 스퍼트 유세가 시작된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비롯해 서울 동작을과 영등포을 동대문갑 종로 중-성동을 서대문갑 양천갑, 인천 동-미추홀을 연수갑 등 서울과 인천 격전지를 훑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2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8차례 동작을 지원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 관계자는 “해당 지역들이 수도권 판세를 좌우하는 격전지라는 판단에 여러 번 반복적으로 찾은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동작을 유세에서 “국회를 절대 그들(정부·여당)의 손에 넘겨주면 안 된다.

국회 과반을 지킬 수 있도록 꼭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동작을 유세 도중 “서부 경남은 제가 시간이 없어서 가보지도 못했는데, 내일은 재판을 안 가고 거기를 한 번 가볼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 선대위 차원의 마지막 유세는 9일 오후 7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있는 정권심판의 상징적인 곳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다만 이 대표는 재판 종료 시점에 따라 참석 여부가 유동적”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재판 후 계양을에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할 예정이다.

4·10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경기 용인시에서 같은 당 이원모 후보(경기 용인갑)에 대한 한 표를 호소하는 모습.

용인=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경기 지역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겨냥해 이같이 말하며 “200석을 갖고 대한민국 헌법을 바꿔 버릴 것이고 스스로 ‘셀프 사면’ 해버릴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이 대표 소고기 논란이 벌어진 인천 계양구의 식당도 직접 방문해 계양을 원희룡 후보와 김치찜 등으로 저녁을 먹었다.

한 위원장은 식사 뒤 이 대표가 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의 ‘이대생 성 상납 발언’ 논란과 관련해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란 글을 썼다가 지운 것을 언급하며 “김 후보의 여성관과 역사관에 동의하는 취지였다”며 “전 국민 상식과 성평등의식, 전 국민이 이뤄온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김 후보가 출마하는 경기 수원시도 이날로 3번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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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단독]美, 반도체장비 中수출 규제에… 韓 가장 큰 타격

줄거리: 미국이 2022년 10월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한 이후 주요 반도체 장비 생산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은 소폭 감소에 그쳤고 규제에 동참한 일본과 네덜란드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중국이 규제 확대를 우려해 미리 레거시(범용) 장비를 사들이고 자급률을 높이는 과정에서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뒤지는 한국산 장비가 배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동아일보가 유엔 무역통계를 통해 지난해 중국의 반도체 장비 수입액을 집계한 결과, 한국산 장비 수입액은 44억7609만 달러(약 6조 원)로 2022년(56억1937만 달러) 대비 2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국산 장비 수입액은 95억5190만 달러에서 92억5381만 달러로 3.1% 줄었다.

일본산 수입액은 156억8398만 달러에서 164억1512만 달러로 4.7% 증가했다.

이 같은 차이는 수출 규제 이후 중국이 자급률을 높이면서 대체하기 쉬운 한국산 장비부터 수입을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수출 규제가 첨단에서 레거시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장비들을 사재기하는 과정에서 한국산이 우선 순위에서 밀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한 반도체 장비회사 사장은 “미국이 규제를 하는데 오히려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산 수요가 폭증하며 부르는 게 값이 됐다”며 “반면 당장 아쉬울 게 없는 한국산 장비의 인기는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아직 한국은 공식적으로 미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동참하지 않았다.

심지어 국내 기업이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장비는 첨단이 아닌 레거시(범용) 장비가 대부분이다.

중국이 반도체 국산화에 나서면서 기술력이 뒤처진 한국 장비가 먼저 대체된 영향이 가장 크다.

일각에선 일부 해외 기업들이 중국이 수입한 장비를 첨단 공정에 사용할 것을 알면서도 범용 공정에 사용한다며 목적을 둔갑시켜 우회 수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8일 동아일보가 유엔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특히 지난해 하반기(7∼12월) 해외 반도체 장비를 주로 사들였다.

이때는 일본과 네덜란드 정부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에 공식적으로 동참한 시기다.

또 미국의 규제가 첨단 장비에서 레거시 장비로 확대될 우려가 커지자 중국이 기술 수준이 높은 선진국들의 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재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는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4분기(8∼10월) 전체 매출에서 중국 비중이 44%였다.

중국이 첨단 반도체 대신 레거시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하면서 한국산 장비가 먼저 대체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점유율은 지난해 31%에서 2027년 39%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혁중 대외정책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중국이 레거시 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수준 높은 미국이나 일본 장비를 집중해서 들이되 상대적으로 자국 기술로 대체하기 쉬운 한국 장비부터 수요가 감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압박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중국 내 공장 업그레이드 및 증설을 축소하면서 ‘도미노 효과’로 국내 장비 기업들이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 회사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는 지난해 말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에 장비를 우회 수출한 혐의로 미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글로벌 10대 장비 회사는 미국, 일본, 네덜란드 기업들이 모두 독차지하고 국내 기업은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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