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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4. 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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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코스트코서 없어서 못 산다…핫도그 옆 276만원짜리 정체 뭐길래

줄거리: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코스트코가 1.5달러짜리 핫도그·탄산음료 세트, 마요네즈 등 식료품뿐만 아니라 골드바를 팔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해 10월부터 골드바를 판매해 왔으며 매달 최대 2억 달러 상당의 금과 은을 판매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내에서 골드바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우려 등을 꼽았다.

또한 레딧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골드바가 품절되기 전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사례도 등장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웰스파고는 코스트코 웹사이트에서 골드바 가격은 비회원에게 공개하지 않지만 9일 기준 온스당 약 2357달러인 금 선물 가격보다 약 2%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리차드 갈란티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온라인에서 1온스짜리 골드바 판매에 대한 확인 전화를 받을 바 있다”며 “골드바를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보통 몇 시간 안에 다 팔려버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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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벤츠 큰일 났네!"…아빠들 눈 뒤집어지는 1억원대 최강 SUV [신용현의 여기잇차]

줄거리: 랜드로버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 130'

지난달 26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미디어데이에서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는 "(디펜더가) 최고의 캠핑 차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온·오프로드 시승을 통해 디펜더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디펜더 고객이나 잠재 고객을 초청해 오프로드 구조물 체험과 기룡산 정상 등반, 진흙과 강물을 건너는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클라이밍과 요가, 글램핑 등 라이프스타일 체험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행사 프로그램 중 일부에 직접 참여해봤습니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행사장에 마련된 '오프로드 구조물' 체험장.

첫 번째로 인스트럭터(강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오프로드 구조물을 통과했습니다.

경사 35도, 높이 5.4m의 오프로드 구조물 체험.

도로 환경에 따라 주행 방식을 변경할 수 있는 터레인 리스폰스를 '진흙 모드'로 변경 후 오프로드 진흙 코스 탈출.

오프로드 코스로 이동해 이번엔 직접 운전데를 잡았습니다.

시승 차량은 '올 뉴 디펜더 130 P400' 모델입니다.

디펜더의 오프로드 성능을 뽐내고자 마련된 코스인 셈이죠.

디펜더 130에 탑재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지상고를 최대 145mm까지 올릴 수 있으니까요.

오프로드 체험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기룡산 등반이었습니다.

디펜더 모델 중 가장 큰 130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98mm, 전폭 1996mm, 전고 1970mm, 휠베이스 3022mm로 기아 카니발(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75mm, 휠베이스 3090mm)과 전고를 제외한 크기는 비슷합니다.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기존 디펜더 130에 새롭게 아웃바운드 모델이 추가됐는데요 차이는 범퍼와 그릴 디자인입니다.

올 뉴 디펜더130 적재공간.

작은 물건을 눈에 띄지 않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추가 적재 공간도 눈에 띕니다.

래싱 포인트와 카고 네트 등이 적용돼 아웃도어 장비 또는 화물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죠.

올 뉴 디펜더130 실내.

올 뉴 디펜더130 실내.

사진=신용현 기자

사진=신용현 기자

사진=신용현 기자

사진=신용현 기자

사진=신용현 기자

사진=신용현 기자

사진=신용현 기자

사진=신용현 기자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인제=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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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165cm 남친과 결혼하지 말랍니다"…30대 여성의 '하소연'

줄거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친구의 키 때문에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한다"며 고민을 토로한 한 여성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어모았다.

이날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키 때문에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고민글이 올라왔다.

남자친구보다 두 살 연상의 34살 여성으로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남자친구와 2년을 연애했고 우리끼리는 프로포즈도 했고 결혼하기로 합의가 된 상태"라며 "그런데 지난 주말 상견례 이후 오늘까지 저희 부모님이 키 때문에 결혼은 안 된다.

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한 것인데 어른들 생각은 나와는 많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물론 상견례 전 양가 부모님께 각자 인사드릴 때 사실 나도 조금 놀라긴 했었다.

연애 중에 남자친구 가족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어서 상견례 전에 처음 만나는 자리였는데 남자친구 부모님, 남자친구 남동생, 남자친구까지 모두 누가 더 크고 누가 더 작은지 한 눈에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했다"면서 "상견례날 보니 그래도 남자친구 남동생이 가족들 중 제일 크긴 하던데 그래도 나보다는 작았다"고 말했다.

"분위기 좋은 한정식 집을 예약한 뒤 우리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며 "얼마 안 지나 남자친구 가족이 문을 열고 들어왔고, 첫 대면 자리인 만큼 우리 가족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했는데 그 순간 분위기가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망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밝혔다.

진짜 왜 이러나 싶었다"며 "부모님은 무슨 생각으로 여태 그런 사람을 만나고 다녔냐고 답답하다고 하셨고, 남자친구 부모님 역시 '상대 가족이 너무 장신이어서 불편하다, 아이를 낳으면 나쁘진 않겠네'라고 하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솔직히 남자 키가 결혼 생활과 미래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그렇게 중요한 요소인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하다"며 "나랑 남자친구가 서로 좋다고 하며, 하다못해 돈 문제 집 문제 등도 걸리는 게 없는데 키가 작다는 이유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글쓴이는 "'상대 가족 때문에 불편했다'는 남자친구 측 가족의 말을 들으니, 결혼 이후 글쓴이가 받게 될 심적인 스트레스가 예상된다.

그것을 압도할 다른 강력한 장점들이 많을 것"이라며 "부모가 정말 키 때문에 반대했는지 깊게 대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누리꾼은 "내 남편도 키가 163cm로 나보다 작은데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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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떠난 사람 이용해 돈벌이…피 솟구쳐" 박보람 절친의 '분노'

줄거리: 고(故) 박보람.

가수 김그림이 고(故) 박보람 사망 후 퍼진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김그림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공지능(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넣고 가짜뉴스를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요?”라며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정말 상종 못할 인간들”이라고 적었다.

앞서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박보람은 당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그림은 고인과 함께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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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짜장면 한 그릇 3900원…"솔로들 드루와" 백종원이 나섰다

줄거리: 젊은층의 결혼·연애 기피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식품·유통업계가 마케팅 비중을 ‘블랙데이’(4월14일)로 옮기고 있다.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쓸쓸히 보낼 수밖에 없었던 ‘솔로’들이 스스로를 위로하는 날.

밸런타인데이(2월14일)와 화이트데이(3월14일) 특수가 사라지면서 오는 14일 블랙데이를 활용해 소비심리를 자극하겠다는 분위기다.

밸런타인데이가 초콜릿, 화이트데이가 사탕이라면 블랙데이는 짜장면이다.

프리미엄 중식 다이닝 브랜드 도원스타일도 블랙데이인 14일부터 16일까지 상의와 하의, 신발, 액세서리 중 하나 이상의 검은색 복장을 갖춘 고객에게 도원 짜장면이나 도원 소고기 짜장면, 전복 소고기 짜장면, 트러플 스테이크 블랙누들 등 메뉴 4종을 50%까지 할인해준다.

편의점 CU는 농심과 함께 블랙데이 간편식 6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간편식 시리즈 6종은 볶은 춘장과 양파, 파 풍미유로 특유의 감칠맛을 그대로 담아내 중식 요리 전문점 못지않은 품질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도미노피자는 블랙데이를 앞두고 블랙타이거 새우를 토핑으로 한 스테디셀러 메뉴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가 포함된 하프앤하프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배달비를 받지 않는다.

최근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둘 다 마케팅 효과가 시들해지는 모양새다.

기업들은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가 예전 같은 호황을 되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젊은층 중심으로 결혼은 물론 연애를 포기하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어서다.

소비 트랜드 변화에 빠른 식품업계에선 이 이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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