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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본문
Article 1:
제 목: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 당하는 모습 본 어린 딸, 눈물 쏟았다
줄거리: 18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5일 전남 여수시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을 전했다.
이 방송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당시 피해자인 태국인 여성 직원 A씨는 문제의 손님이 있는 테이블에 무언가를 갖다주고선 뒤로 물러났다.
지난 5일 전남 여수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 손님이 여성 직원을 성추행하고 있다.[이미지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이후 A씨는 성추행을 한 남성을 형사 고소했지만, 남성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경찰 연락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3월에도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 중인 여성 직원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무개념 손님의 사연이 알려졌다.
글 작성자는 "남성 손님 4명이 음식 주문 후 홀 담당 직원이 음식을 서빙하면서 테이블 중간에 음식을 놓는데 한 남성이 왼손을 올려 일하는 직원의 엉덩이를 만진 일이 있었다"면서 해당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캡처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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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배달음식 속 바퀴벌레 항의하자…사장 "이럴 필요 있냐"
줄거리: 음식 이물질 나오면 보관…식약처·1399 신고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음식에서 바퀴벌레 나왔다고 했는데 반응 답 없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달 시킨 음식에서 나온 바퀴벌레.[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배달시켜 먹으면서 이런 적은 처음인데 요즘 세상에 바퀴벌레가 나오네요"라며 "평점도 높아서 시켰는데, 환불해준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글쓴이는 가게에 환불 요청 후 계좌번호를 보냈지만 30분 동안 입금이 안 돼 배달앱에 리뷰를 올렸다.
리뷰에서 글쓴이는 "정말 배고픈 와중에 시킨 거라 기대했는데 몇 입 먹다 바퀴벌레가 나와서 다 토했다"며 "위생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트라우마 생겨서 못 시켜 먹을 것 같다.
글쓴이는 "환불은 해준다고 하는데 사과 태도가 답이 없다"며 "상식적으로 내 번호 아는데 다시 전화 와서 죄송하다고 하는 게 맞지 않나"고 호소했다.
이후 배달앱 측은 글쓴이에게 전화해 사과하고 따로 이물질 신고도 접수해줬다.
글쓴이가 다시 가게에 전화했을 때는 여사장이 응대했다.
글쓴이는 여사장이 댓글에 대해 "중국인인 남편이 작성했는데 말투가 서툴러 그렇게 달았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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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기숙사가 기울고 있어요" 연세대 소동…학교 측 "안전상 문제 없어"
줄거리: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는 재학생까지 기숙사 학생을 위해 "불안하다면 잠시나마 거주지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의 건물이 기울어지고 있다는 게시글 속 사진.
지난 18일 대학생 커뮤니티 등에는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 건물이 기울어지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바닥의 균열이나 변형은 없었다는 것이다.
안전 진단 전문 업체를 통해 매년 캠퍼스 모든 건물의 안전 진단을 받아왔고, 2023년 진단에서도 이상 소견이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정밀 안전 진단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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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저 아니에요"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 해명한 개그맨
줄거리: 개그맨 허경환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과 술자리를 함께했다는 의혹에 반박하며 증거 사진을 올렸다.
19일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호중 술자리 동석 개그맨으로 의심받은 허경환이 19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이 지난 뒤 경찰에 출석해 자신의 운전을 시인하면서도 음주운전 혐의는 완강히 부인했다.
이 가운데 허경환은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기 직전 유흥주점에 동석한 연예인 중 한명으로 의심받았다.
김호중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18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 스포츠카프 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를 예정대로 강행했다.
김호중은 19일 상남도 창원 스포츠카프 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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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소변, 대리기사, 녹취파일' 계속되는 음주 정황에도…김호중 무죄 판결 가능성
줄거리: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33)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혐의 입증의 증거가 될 수 있는지 여부가 불투명해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경찰은 지난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다.
국과수는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됐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사고 후 17시간이 지나 경찰에 나와 음주 측정을 받았고, 사고 전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공개됐다.
경찰은 김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으니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매니저에게 직접 요청한 녹취 파일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정황들이 혐의 입증의 증거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경찰은 마신 술의 종류와 체중 등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활용하기도 한다.
음주대사체 분석 역시 음주 여부만 확인할 수 있을 뿐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김씨가 뒤늦게 음주 사실을 자백한다고 해도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이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다.
검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운전자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0.162%로 추정했으나 이는 1·2심은 물론 대법원에서도 인정되지 않았다.
현재 김씨가 받는 '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도로교통법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지만, 초범이거나 인명 피해가 없으면 대부분 가벼운 벌금형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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