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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8. 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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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양심 반해 괴롭다”…김건희 명품백 조사 권익위 국장 숨져

줄거리: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의 조사 실무를 총괄했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6월 권익위의 김 여사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해 조사 책임자로서 극심한 자괴감을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8일 오전 9시50분쯤 세종시 종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김아무개 국장이 숨져 있는 것을 부하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국장은 권익위의 청렴·부패·채용비리 관련 조사 업무의 실무 책임자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응급헬기 이송 사건 등의 조사를 지휘했다.

김 여사 사건 처리와 관련해 김 국장은 ‘종결’이 아니라 수사기관에 이첩하자는 의견을 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 국장이 남긴 메모 형식의 짧은 유서를 확보했다.

8일 숨진 채 발견된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공무원이 이틀 전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갈무리.

심리적으로 힘들다’고 호소해 ‘조금만 참으면 역할을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위로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지난 6월27일엔 김 국장이 술자리에서 전화를 걸어와 ‘권익위 수뇌부에서 김 여사 명품 가방 사건을 종결하도록 밀어붙였다’는 취지로 괴로움을 토로했다.

힘들다’고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그는 “김 국장이 업무가 고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알려져 이를 바로잡으려고 통화와 문자로 주고받은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라며 “김 국장과는 여러해 전 부패방지 관련 업무를 하면서 알게 돼 가깝게 지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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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해파리 공포’에 피서 인파 끊긴 동해안…제철 오징어도 사라질 판

줄거리: 경북소방본부가 지난달 31일 동해안 한 해수욕장에서 잡은 노무라입깃해파리를 보고 있다.

황씨는 “해파리 있으면 발만 담그고 나오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다행히 해파리를 아직 보진 못했다”며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

해마다 여름이면 포항을 찾는다는 대전시민 김아무개(38)씨도 한산한 바다를 보고 놀랐다.

김씨는 “해파리 소식은 들었지만 안전망 안에서만 놀면 괜찮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휴가철에 이렇게 사람이 없던 적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실제 포항의 해수욕장 이용객은 지난해의 반 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달 6일 문을 연 포항 해수욕장 이용객은 10만6402명으로 지난해(23만6007명)보다 55% 줄었다.

이날까지 경북 전체 해수욕장 24곳의 누적 이용객 수도 28만8802명으로 지난해(33만4302명)보다 35.2% 줄었다.

동해안 해수욕장에 피서객의 발길이 끊긴 데는 역대급 폭염에다 해파리 떼가 출몰한 탓이 크다.

실제로 해파리 쏘임 사고도 크게 늘었다.

경북 지역 해파리 쏘임 사고는 올해만 856건으로 지난해(6건)보다 143배 늘었다.

또 다른 어민 강아무개(38)씨는 최근 기후변화 탓에 동해안 생태계 전체가 비상이라고 말했다.

참치는 오징어, 고등어를 잡아 먹는다.

우리 어민들 주요 생계수단인 오징어, 고등어 씨가 마르는 것 같다.

해파리도 문제지만 기후변화 때문에 생태계 변화가 심하다”고 말했다.

경북 영덕군은 긴급 예산을 편성해 해파리 수매사업에 다시 나선다.

경북도는 해파리 급증에 대응해 지난달 예비비 8700만원을 편성해, 해수욕장 상어 방지 및 해파리 차단 그물망을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등 전문인력 412명을 배치했다.

지난달 예산 소진으로 해파리 1㎏당 300원에 사들이는 수매사업을 멈췄던 포항시와 영덕군도 예비비를 배정받아 다시 수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이 지난달 수매사업으로 잡아들인 해파리는 포항시가 570톤, 영덕군이 153.5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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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종주국 자존심으로”…김유진, 세계 1·2위 연달아 꺾고 금맥 이었다

줄거리: 렝킹 포인트 부족해 대륙별 선발전…12위로 파리행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한국의 김유진이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파리행 비행기에 가까스로 탑승했던 김유진(23·세계 12위)이 최상위 랭커를 모두 잡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은 8일 밤(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 결승에서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흐(세계 2위)를 2-0(5:1/9:0)으로 잡고 정상에 섰다.

국내 및 대륙별 선발전을 거치며 천신만고 끝내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지만, 상위 랭커들을 모두 잡아내며 결승에 올랐고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유진이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뤄종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고 있다.

키야니찬데의 감점으로 점수를 쌓기 시작한 김유진은 이후 빠르게 상대의 몸통에 발차기를 꽂아 넣으며 5-1로 1라운드를 쉽게 따냈다.

천천히 기회를 엿보다 왼발로 상대의 머리를 정확하게 가격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한국 태권도는 올림픽 출전권 3장을 확보한 뒤 대륙별 선발전을 통해 1장의 티켓을 더 딸 수 있었는데, 논의 끝에 여자 57㎏에 도전하기로 했다.

당시 김유진은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충분히 얻지 못해 자력으로 출전권을 얻지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자체 국내 선발전을 거친 뒤 대륙별 선발전에 출전해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김유진은 힘들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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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한국인 감독에 큰절…‘태권도 금’ 타이 역사상 첫 올림픽 2연패

줄거리: 7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에서 금메달을 딴 타이 태권도 국가대표 파니팍 웡파타나낏이 한국인 최영석 감독에게 큰절하고 있다.

타이 역사상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타이 태권도 국가대표 파니팍 웡파타나낏(27)이 금메달을 확정 짓고 한국인 최영석 감독에게 달려가 엎드려 큰절했다.

파니팍은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전에서 중국 궈칭을 꺾고 우승했다.

7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에서 금메달을 딴 타이 태권도 국가대표 파니팍 웡파타나낏이 한국인 최영석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에서 금메달을 딴 타이 태권도 국가대표 파니팍 웡파타나낏이 한국인 최영석 감독과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방콕에서 기차로 12시간이나 걸리는 남부 수랏타니주 출신인 파니팍이 최 감독을 처음 만난 것은 13살 무렵.

그때 최 감독이 파니팍과 가족을 설득했고, 특히 파니팍의 아버지에게는 “딸처럼 잘 보살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최 감독은 2002년부터 타이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타이를 태권도 강국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7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에서 금메달을 딴 파니팍 웡파타나낏이 한국인 최영석 감독과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에서 금메달을 딴 타이 태권도 국가대표 파니팍 웡파타나낏.

로이터 통신은 파니팍이 2016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뒤 은퇴를 고민할 당시 그가 태권도를 그만두지 않도록 설득하는 데 최 감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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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이동관, 김홍일, 이진숙…통신·플랫폼 업계 “방통위는 규제 기관 리스크”

줄거리: 윤석열 정부가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면직시킨 뒤 임명한 이동관, 김홍일, 이진숙 위원장(왼쪽부터).

이동관,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은 ‘와이티엔 민영화’ ‘공영방송 및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 장악을 위한 방통위 파행 운영을 이어왔다.

이동관,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은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 전 자진사퇴했다.

오로지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로 임명된 이진숙 위원장이 과연 전문성을 가지고 정보통신 업계 변화에 대응해 방통위를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동관, 김홍일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이진숙 위원장 또한 임명 과정에서 반발이 극심했다.

기술 발전이 앞서가는 상황에서 정책적, 제도적 고민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방통위가 너무 공영방송 이슈에만 관심이 쏠린다는 우려가 업계 전반적인 분위기”라며 “인공지능(AI), 플랫폼 분야에 그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나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방통위 위원장 임명 과정을 보면 그런 논의들은 실종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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