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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8. 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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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역대급 폭우’ 태풍 日 관통한다… “희생자 급증 우려”

줄거리: 대지진과 쓰나미 우려가 커진 일본에 역대급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

NHK방송은 제5호 태풍 ‘마리아’가 일본 동쪽 해상에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다며 12일 도호쿠(동북부)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전했다.

NHK는 “도호쿠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는 경보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기록적 폭우가 예상된다”며 “며칠 만에 평년 8월 한 달 동안 내리는 비의 양을 훨씬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NHK는 지금까지 발생한 재해를 검증한 결과 과거 최다 강우량의 1.5배를 넘으면 희생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도호쿠 태평양 연안에 태풍이 상륙한 사례는 1951년 통계 작성 이래 이들 두 번뿐이다.

태평양 연안 지역인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오모리현은 11 밤부터 12 오전까지 선상 호우대가 형성돼 재해 위험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고 NHK는 설명했다.

12일 낮까지 24시간 동안 도호쿠 태평양 연안 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는 최대 300㎜다.

일본항공(JAL)은 태풍이 12일 아오모리, 미사와, 아키타, 하나마키, 센다이, 야마가타, 니가타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JR동일본은 12일 도호쿠 신칸센, 야마가타 신칸센, 아키타 신칸센 등 노선에서 첫차부터 지연이나 운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고속도로 역시 폭우 영향으로 일부 구간에서 통행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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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코로나 입원환자 4주 새 6배… 전문가들 “여름 대유행올듯”

줄거리: 코로나19는 4급 감염병으로 등급이 낮아진 이후 확진자 수를 집계하지 않고 있는데, 입원하지 않은 단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유행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집계에 잡히지 않은 단순 확진자까지 더하면 코로나19 유행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도 올여름 큰 규모의 유행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KP.3)가 발생하면서 더 많은 환자가 발생했고, 지난해보다 유행이 커졌다”며 “특히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면서 예방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적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KP.3 변이 점유율은 45.5%로 6월 대비 33.4% 포인트 증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이전 유행의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이번 유행은 더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전문가들은 KP.3 변이가 전파력이나 중증도 증가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에 보고된 바는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정 교수는 “일부 유통 문제가 발생했지만, 정부가 확보한 분량이 많기 때문에 다 활용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더라도 유행 규모가 크게 늘면 중환자 대응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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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성승민, 근대5종 銅 새 역사…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

줄거리: 성승민이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입으로 깨무는 세리머니를 하며 밝게 웃고 있다.

성승민(한국체대)이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에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로 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성승민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 경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41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성승민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근대5종 경기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한국 근대5종은 3년 전 도쿄올림픽에서 종목 사상 첫 메달을 딴 전웅태(동메달) 이후 또 한명의 입상자가 추가됐다.

성승민은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근대5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성승민은 “뭐든 처음이 중요한데 값진 동메달을 따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LA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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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시신 4000구 빼돌려 이식용뼈 제조’…中 SNS서 삭제 중

줄거리: 중국의 한 바이오소재업체가 화장터와 장례식장 등에서 빼돌린 시신 4000여구로 이식용 합성 뼈를 만들어온 사실이 폭로됐지만, 관련 뉴스가 중국의 인터넷 포털과 SNS에서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이 변호사의 폭로를 근거로 취재에 나섰던 언론사들의 보도도 제목만 노출될 뿐 내용은 열람할 수 없다.

이 변호사는 지난 8일 웨이보에 산시성 타이위안의 산시아오루이생물재료 유한공사가 2015년부터 8년간 윈난·구이저우·쓰촨·광시·산둥성과 충칭시 등지의 화장터 및 병원, 의과대학과 내통해 시신 4000여구를 불법 매매한 사실이 공안 수사에서 드러났다고 폭로했다.

이 업체는 시신기증희망서 등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각각 17만원에서 380만원을 주고 시신을 사들였다.

업체는 시신에서 뼈를 적출해 이식용 합성 뼈조각을 만들어 병원에 납품했는데 치과 임플란트에 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RFA는 이 변호사가 웨이보에 올린 글이 모두 삭제됐다면서 관련 기사들도 제목만 검색될 뿐, 내용은 모두 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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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2004년 장미란처럼… 역도 박혜정 ‘은빛 희망’ 들어올렸다

줄거리: 박혜정이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 인상 3차 시기에서 131㎏를 들어올리고 있다.

박혜정은 합계 299㎏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역도에 8년 만에 메달을 안겼다.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단의 대회 마지막 메달을 장식했다.

박혜정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윤진희 이후 8년 만에 한국 역도에 메달을 안겼다.

박혜정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으로 합계 299㎏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혜정은 이번 대회 역도 종목에서 유일하게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됐다.

박혜정은 2019 아시아유스·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55㎏을 들어 장 차관의 고교 시절 기록(235㎏)을 넘어서면서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박혜정은 지난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89㎏의 기록으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장 차관도 현역 시절 이루지 못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생애 처음 출전한 파리올림픽 무대에선 장 차관처럼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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