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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9. 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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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日언론, '쇼군' 에미상 석권에 "韓드라마 약진이 美흥행 토양 돼"

줄거리: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프라임타임 에미상 수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사와이 안나(왼쪽)와 사나다 히로유키가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18관왕에 오른 일본 배경 역사 드라마 '쇼군'이 미국에서 유행한 데에는 한국 드라마 약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일본 언론 분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6일 "(대사) 70%가 일본어인 드라마가 미국에서 흥행한 것은 한국 드라마 약진이 토양을 만든 것이 크다"며 세계적인 넷플릭스 히트작이자 대사가 한국어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도 화제를 불렀다고 짚었다.

17세기 일본의 정치적 암투를 소재로 한 쇼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18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이 신문은 오징어 게임과 일본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 등 미국인에게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출연한 작품이 최근 미국에서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요미우리는 "백인은 백인 작품만 보고 싶어 하고 미국인은 자막을 싫어한다는 가치관이 대세를 이뤄왔다"며 이들 작품이 관심을 끌면서 백인 이외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작품에 대한 저항감이 사라지고 미국인이 자막이 있는 작품에도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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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역주행에 일가족 참변·어선 침몰 3명 숨져…사고로 얼룩진 연휴

줄거리: 어선이 침몰해 3명이 숨지고, 터널 안을 역주행하던 차량이 일가족 6명이 타고 있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지고 운전자 아내와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43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용담터널 내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벽면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5일 오후 6시 4분께에는 벌초를 위해 부여 옥산면 홍연리 한 산길을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로를 이탈해 4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부자지간인 60대와 20대 남성이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께에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에 누워있던 70대 B씨를 충격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재판매 및 DB 금지]

어선 침몰해 선장 등 3명 숨져…늦더위 속 물놀이 사고도

해경은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선장(71)과 기관장(53),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 등 3명이 숨졌다.

이날 낮 12시 8분께에는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동방 200m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1t 모터보트가 전복됐다.

해경은 너울 때문에 배가 뒤집힌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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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추석 연휴 복부 자상 환자…4시간 넘게 응급실 10곳서 거부당해

줄거리: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연휴 사흘째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대전에서 복부 자상 환자가 대전·충남권 병원 최소 10곳에서 치료를 거부당한 뒤 사고 발생 4시간 10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께 대전 동구 한 아파트에서 가족과 말다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복부에 30㎝ 크기·1㎝ 깊이의 자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발생 약 4시간 10분 만인 오후 5시 41분께 병원에 도착해 치료받았다.

앞서 지난 14일 충남 논산에선 이틀 전 부러진 갈비뼈 때문에 숨을 쉬기가 거북하던 90대 여성이 병원 다섯 곳에서 거절당한 끝에 병원 치료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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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트럼프 암살시도] "'우크라 지지' 용의자, 현장서 훼방만…허풍덩어리였다"

줄거리: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죽이려 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가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지원론자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과거 우크라이나에서도 갖은 기행으로 외국인 의용병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우크라이나 국토방위 국제군단'에서 일했던 한 관계자는 체포된 트럼프 암살 시도 용의자인 미국인 남성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가 당시 부대원들 사이에서 자신이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에서 신병 수백명을 모집해오겠다"는 거짓 약속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며 그가 "쓰레기(shit)와 허풍으로 가득 찬" 인물이었다고 주장했다.

라우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인 2022년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외국인 자원병 부대인 국토방위 국제군단을 창설하자 여기에 합류하고자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라우스가 당시 군단의 모병 활동에 관여하려고 했지만 사실 "방해만 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토방위 국제군단 측도 이날 성명을 내고 라우스는 "절대 어떤 역량으로도 (우리 조직에) 참여했거나 관련 혹은 연결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라우스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골프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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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김포 아파트 복도 천장서 조명등 유리 떨어져…40대 중상

줄거리: (김포=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경기 김포 아파트 복도 천장에서 조명등 유리가 떨어져 인테리어 작업자인 40대 남성이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김포시 운양동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이 아파트 복도 천장에서 조명등 유리가 갑자기 떨어졌다.

당시 A씨는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타일 작업을 마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기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면서 "사고 이후 아파트 측에서는 저를 피하고 있고 어렵사리 관리소장과 연결이 됐는데도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니 연락하지 말라고 한다"며 "저는 현재 일상생활이 어렵고 퇴원해도 언제 일을 시작할 수 있을지 몰라 육체·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한 달간 인테리어 업체가 천장 높이인 2.3m보다 긴 2.44m 나무 자재를 계속해 올리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은 조명등의 유리가 금이 가 있다가 당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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