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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9. 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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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밤마다 젊은 남녀 '바글바글'…오피스텔 결국 이런 일이

줄거리: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불법 숙소 퇴출을 선언하며 국내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다음달부터 영업신고증을 내지 않은 '미신고 숙소'를 자사 플랫폼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다음달 2일부터 플랫폼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숙소에 대해 영업신고증 제출을 의무화한다.

△'에어비앤비는 합법 숙소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에어비앤비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한국에서 일자리를 창출, 가정의 생계를 돕는다' △'에어비앤비는 기존 숙박업과 함께 발전한다' △'에어비앤비는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합법 숙소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란 점을 가장 전면에 내세웠다.

에어비앤비는 불법 숙소 퇴출 조치와 관련해 "그간 플랫폼에 등록된 숙소 상당수가 미신고 숙소라는 오해와 함께 에어비앤비 숙소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간의 오해를 벗고 국내 이용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처음 국내에 상륙한 에어비앤비는 10년째 운영 중이다.

도시에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에 투숙하는 게 모두 불법은 아니지만 내국인 불법 이용 논란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내국인에게도 숙박을 제공하거나 오피스텔을 숙소로 활용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어비앤비 이용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에어비앤비는 '1년 유예기간'은 짧다는 입장.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플랫폼 차원에서 호스트의 영업 신고를 돕기 위한 가이드 제공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지원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여행객이 대안 숙소로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현지인의 집에 머무르며 여행지의 고유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차별화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비앤비를 비롯한 공유숙박 업계가 내국인 숙박 허용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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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이틀간 구토하던 16살 소년…배 속에서 발견된 물체 '충격'

줄거리: 그런데 토사물 속에 정체가 불분명한 끈의 일부와 작은 플라스틱과 같은 물체가 섞여 있어 의료진은 음식이 아닌 물질을 먹는 정신과적 질환인 '이식증'을 의심했다.

이식증은 음식이 아닌 물질을 강박적,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정신과적 섭식장애다.

의료진은 A군의 뱃속에 이물질이 있는 것을 의심하고 진단을 위해 식도위십이지장내시경술을 시행했다.

내시경을 통해 살펴보니 위에서 이물질이 관찰됐는데 처음엔 플라스틱 조각처럼 보였다.

다행히 위에 궤양이나 추가적인 손상은 없는 상태였고, A군은 몇 시간 동안 병원에서 이상 징후를 살피다가 당일 양호한 상태로 퇴원했다.

이 물질이 장을 막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이번엔 개복술을 시행했고, 원인이 된 단단한 물질을 제거했다.

의료진은 뱃속에서 고무장갑이 딱딱해졌고, 그 사이 공기가 장갑 안에 갇혀 결석 크기가 더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

A군은 수술 후 10일 만에 다행히 양호한 상태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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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소풍 가는 아이들은 어떡하라고"…학부모 '불만 폭발'

줄거리: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가 책임을 지는 사례가 늘자 학교와 교사들이 체험학습 자체를 꺼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어린이 체험학습이 주 수입원인 전용 시설은 경영난에 시달리고, 아이들의 외부 활동을 원하는 학부모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수도권 초등학생 단체 손님이 많은 한국민속촌의 1분기 입장객은 14만3286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객(110만 명)의 7분의 1에 불과했다.

어린이 직업체험 시설인 한국잡월드 방문객은 1분기 10만8214명으로 지난해 연간 방문객(54만5012명)의 5분의 1 수준이었다.

지난해 9월 법제처와 교육부는 어린이 안전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초등학생 체험학습 시 어린이 버스만 허용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후 노란버스를 섭외하지 못한 초등학교가 체험학습을 줄줄이 취소하고, 전세버스업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는 한 달여 만에 이를 취소했다.

김기탁 동두천놀자숲 대표는 “작년 노란버스 사태로 초등학생 1800명가량이 예약을 취소하며 어려웠는데, 올해도 예약률이 낮다”며 “이대로라면 폐업을 고민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평일 유치원, 초등학생 손님이 주 수입원인데 조만간 ‘치즈마을’이라는 간판을 떼게 생겼다”며 울상을 지었다.

◆“외부 체험학습도 교육” 지적도

학교와 교직원들 사이에서는 ‘외부 체험학습을 갈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2022년 강원도의 한 초교에서 현장 체험학습 도중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인솔 교사 2명이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는 사실이 올 들어 교육계에 뒤늦게 퍼지면서 교사들이 체험학습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체험학습이 단순 여행이 아니라 학습의 연장인 만큼 재개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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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16억 아파트, 8억에 나왔대"…서울 '로또 줍줍' 어디길래?

줄거리: 실거주 의무 없어, 세 놓아 잔금 납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8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이른바 '줍줍(무순위 청약)'에 14만명이 넘게 몰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전용면적 59㎡ 1가구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에 14만3283명이 접수했다.

분양가는 7억92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금액을 더하면 8억785만원이다.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세입자를 받아 잔금을 낼 수도 있다.

전용 59㎡는 지난달 30일 8억5000만원에 새로운 세입자를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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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민희진 "하이브 소송비 23억, 집도 팔아야…난 이겨야겠다" [종합]

줄거리: 민 전 대표는 27일 오후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강연에 연사로 나섰다.

강연의 주제는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었으나, 하이브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민 전 대표가 대표이사 해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자리라 이목이 쏠렸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를 향해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권을 발동한 데 이어 대표이사 교체까지 감행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물론 뉴진스 멤버들도 반발했지만, 하이브는 사내이사 유지는 가능해도 대표직 복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민 전 대표는 등장과 동시에 쏟아진 박수에 "제 편 같다.

"내가 레이블을 하고 싶다고 한 이유는"이라고 운을 뗀 민 전 대표는 "사실 돈이 중요하다.

내 가치를 환산해주는 거기 때문이다.

그런데 돈보다 중요한 게 정말 많다"고 말했다.

돈보다 중요한 게 있다.

난 내 인생을 퀘스트라고 생각한다"면서 "과거 인터뷰에서 나의 인생을 실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경영과 프로듀싱의 통합, 분리에 대한 이견이 이슈이지 않냐.

'이렇게 하면 잘 될 것 같은데 왜 안 하지?'라면서 내 인생을 퀘스트로 실험해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민 전 대표는 "지금까지 소송비가 23억이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말 다행이다 싶었고, 감사했다.

이걸 위해 집을 가지고 있었나 싶더라"고 말했다.

그는 "붙어서 X 싸우고 싶은데 돈이 없으면 못 싸우지 않냐.

그러니까 천만다행이다 싶었다.

남편과 자식이 없는 것도 정말 감사했다"고 했다.

민 전 대표는 "이런 싸움을 못 하게 하고 싶었다.

시간이 걸리는 게 거지 같지만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가 강조하고 있는 '경영-프로듀싱의 분리'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민 전 대표는 "지금 대부분의 회사가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내세우고 '우리 이만큼의 가치가 있으니 투자하라'고 한다.

나한테는 그런 부담이 없으니 최대한 시장의 밸런스를 맞춰가면서 아트도 하고, 비즈니스적으로도 엄청난 무언가를 보여주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를 향해 "나한테 프로듀싱만 하라는 건 업을 너무 모르는 거다.

실적도 내고, 질을 이렇게 끌어올린 나한테?

민 전 대표는 "사주가 고용인을 편하게 부려먹기 위해 만든 거다.

사람으로 하는 일인 엔터업에 시스템을 도입할 거라면 도식적인 공장 시스템이 아닌, 더 세밀하고 소프트한 게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겨냥한 듯 "그분이 처음엔 나한테 빅히트에서 못 하는 거니까 사고를 치라고 했다.

박지원(하이브 전 CEO) 님은 나한테 복수하라고 했다.

강연을 시작하며 "애플 관계자분들이 단체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한 데 이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아무리 능력이 있는 프리랜서를 쓴다고 해도 인하우스에서는 기본적으로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

연예기획사는 인하우스가 바로 서야 좋은 사람들을 쓸 수 있고, 좋은 사람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자본을 멀리하면 아트도 현실에서 고립되기 마련"이라고 했다.

자본이 있어야 내가 추구하는 무형의 개념, 즉 미학과 철학 등이 더 관심을 받으며 밀도 있게 꽃을 피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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