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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12. 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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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한동훈, 다음 대선 나오지 마라"…이준석의 '경고'

줄거리: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왼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열리더라도 출마해선 안 된다고 경고성 조언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서 "이번에 만약 대선 나오면 그랜드슬램 할 것이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왜 한 대표를 싫어하는 거냐'는 물음에는 "실적이 좋아야 리더십이 생기는 건데, 총선에서 108석이면 역대급으로 말아먹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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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집에 돈 들어온다는데…" 품절 대란 벌어진 '귀하신 몸' 정체 [이슈+]

줄거리: 일주일도 안 돼 모두 소진됐고 추가 주문량도 동났다"며 혀를 내둘렀다.

매년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인기를 끄는 은행과 관공서의 신년 달력이 올해는 더욱 성행하는 분위기다.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은행 달력을 집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이른바 '달력 미신'이 특히 더 크게 작용해서다.

17일 서초역 인근의 한 은행 직원은 달력을 구할 수 있냐는 질문에 "자사 계좌 고객에게 우선 배급했는데도 지난주에 모두 동났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점심께 해당 은행 인근에서 만난 70대 황모 씨는 "은행 거래를 하는 김에 달력이 있나 물었는 데 없었다"며 "구해서 자식들 줄 거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오랜 대기 끝에 은행 달력을 받았다는 인증부터, 출근길에 은행 문 앞 '달력 오픈런' 줄을 봤다는 목격담도 속출했다.

특히 올해는 은행 달력 외에도 다양한 '달력 미신'이 유행을 끌고 있다.

실제 돈과 주화의 이미지를 달력 디자인으로 구성한 한국조폐공사의 달력은 다양한 화폐 이미지와 함께 화폐 제조 기관이라는 정체성까지 더해져 주요 관계 기관에만 배포됐음에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붙여 거래되고 있다.

평소에도 맛보기 어려운 성심당 빵에 행운의 상징이라는 의미가 부여된 데다 신년에 '먹을 복' 가득하길 빌어보겠다는 취지다.

특히 성심당 달력에는 매달 사용할 수 있는 빵 증정 쿠폰이 들어있어 더욱 인기다.

경기 용인시에서 개인 약국을 운영하는 40대 박모 씨는 "달력을 구할 수 있냐는 문의를 많이 받는다"며 "작년에는 약을 사가던 손님만 물어보시는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종종 달력 있냐는 전화도 받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 다양한 '달력 미신'이 유독 유행하는 요인과 관련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회적 불안감의 발로로 달력이 인기를 끈 것"이라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외부적 불안 요소가 작용하면서 시민들이 추상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운에 기대어 보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달력의 절대적인 공급량 자체가 줄어든 것이라는 업계 분석도 나왔다.

시민들의 수요와 달리 기업들이 판촉용으로 제작하는 신년 달력의 제작 부수를 점점 줄이고 있다는 것이다.

을지로 인쇄 골목에서 기업용 달력과 다이어리를 제작하는 한 인쇄업소의 관계자는 "같은 기업에서 들어오는 주문량도 매년 조금씩 줄고 있다.

달력의 종류나 크기를 줄이고, 인쇄 디자인도 간소화해서 비용을 줄이는 식"이라며 불경기를 체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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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왜 우리가 피해 봐야 하나요?"…해외여행 앞두고 '분통'

줄거리: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치솟은 원·달러 환율에 해외여행 수요가 주춤하고 있다.

비상계엄 당시 급등했던 환율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도 여전히 1430원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당분간 환율이 불안정해 신규 여행 예약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렸다.

증권가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연내 1500원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당분간 1400원대 초중반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한 누리꾼은 "취소 수수료를 물 순 없어 여행을 가긴 하는데 환율이 안 떨어져 걱정"이라고 했다.

업계는 환율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고환율에 따른 경기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면 장기적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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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윤석열-이재명, 알고 보니 닮은 꼴?…"시간싸움 돌입"

줄거리: 尹 탄핵심판 서류송달 진행 중…지연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가 보낸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서를 16일부터 수령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법은 통지서를 수령하지 않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사건에 대해 '항소장접수통지'를 공시송달했다.

헌재에 따르면 헌재는 16일 오전 윤 대통령에게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 등 서류를 보내면서 송달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비서실과 대통령 관저에는 일일특송으로 우편을 보냈으나 아직 송달이 완료되지 않았고, 전자문서 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을 통해서도 발송했으나 송달 확인받지 못했다.

이 공보관은 "필요하면 (19일 평의에서) 대통령 탄핵 사건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선거법 항소장' 미수령에… 法 "공시로 대체"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3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사건에 대한 항소장접수통지서를 공시송달했다.

지난달 22일 이 대표에게 항소장접수통지서를 발송했으나 폐문부재로 수령하지 않으면서 공시송달하게 된 것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임명절차만 진행하는 것인데 대통령 직무정지 시 권한대행이 임명을 못한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며 "국민의힘은 구질구질한 절차 지연 작전을 포기하고 인사청문회 일정 협의에 서둘러 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고법에 "이 대표가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반복적으로 수령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은 "이재명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반복적으로 수령하지 않아 재판 절차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재판부가 공직선거법에 따른 신속한 재판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소송지휘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 주실 것을 탄원한다"고 밝혔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YTN 뉴스에서 "이 대표가 마치 잡범들 하듯이 소장 안 받고 (재판 기간을) 늘리고 늘려서 대선에 어떻게든 출마하려는 것 같다"면서 "왜 민주당 내 국회의원들이 이런 이 대표를 규탄하지 않는지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된다 해도 형사상 소추를 안 받는 것이지 재판상 소추 안 받는 게 아니다"라며 "이 대표가 실형받으면 3~4개월 (대통령) 하다 대통령선거 다시 해야 하나.

이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운 "대통령이 되면 재판 절차도 중단된다고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 변호사는 "이 대표가 대선 전 대법원판결 나냐 안 나냐만 신경 쓰는데 탄핵 인용 전 2심 판결은 나올 것이다"라며 "유죄 전제로 했을 때 이 대표에게 3개월 안에 선고가 내려지면 당선됐는데 대법원이 선고하지 않고 5년을 기다려준다는 것인가.

그러면서 "대통령이 돼도 바로 궐위되는 것인데 민주당이 대법원판결까지 기다려본 후 대통령 선거를 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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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경찰서에서 선물 받은 '스벅 텀블러' 너마저…'발칵'

줄거리: 경찰서 등 관공서 기념품, 결혼식·돌잔치 답례품으로 쓰이는 텀블러 등을 유명 커피 브랜드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검찰 송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반 텀블러, 수저·포크 세트 등을 유명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의 제품인 것처럼 위조해 판매한 일당 4명을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4년 동안 스타벅스 상표를 거짓으로 표시한 텀블러, 수저·포크 세트 약 13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무늬가 없는 텀블러를 정식으로 수입한 뒤, 국내에서 스타벅스 상표를 직접 레이저 각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품은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스타벅스 텀블러', '선물용 답례용 기념품' 등의 이름으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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