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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1. 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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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아파트 공화국' 된 우리나라…커지는 주거 양극화 현상

줄거리: [박상우/국토교통부 장관 : 과거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아파트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야 되지 않을까.]

박상우 신임 국토부 장관이 지명된 직후에 한 이 발언으로 올해에는 아파트가 아닌, 빌라나 오피스텔에 초점을 맞춘 정책들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대규모 전세 사기 이후에 이런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지면서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어느 정도인지, 문제는 뭔지 먼저 이호건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옛날 아파트 뭐 그런 쪽으로.

지난 5년간 전국 전세거래총액 대비 보증금 비율은 아파트는 계속 늘어난 반면, 비아파트는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전국 1천140만 가구 중 아파트 거주 비율은 계속 늘어 53.6%에 달하는데, 유례를 찾기 어려운 수치에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말도 붙었습니다.

소득 상위 가구의 아파트 거주 비율은 77%에 육박하는 반면, 하위 가구는 단독주택이 절반 가까이 됩니다.

특히 1인 가구의 70.3%가 전용 60제곱미터 이하 빌라나 오피스텔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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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경정맥 손상, 혈관 재건…의학전문기자가 본 '이재명 피습'

줄거리: 현재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설명 앞서 들으셨는데 신경외과 전문의 출신인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이 내용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조동찬/의학전문기자(전문의) : 머리에서 심장으로 내려오는 정맥 혈관을 내경정맥이라고 합니다.

정맥이지만 혈액량이 많아서 위험한 부위입니다.

[조동찬/의학전문기자(전문의) : 민주당이 아까 흉기에 찔린 상처, 자상이라고 이렇게 강조했는데, 칼에 찔린 상처는 찢어진 부위는 좁지만 대신 깊게 들어갑니다.

특히 칼이 들어간 내경정맥 주변에는 내경동맥과 기도, 식도 이런 주요 신체 장기들이 있고요.

전문가들은 자칫 더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던 매우 위험한 사고였다고 말합니다.]

[조동찬/의학전문기자(전문의) : 합병증과 후유증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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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안전모 썼던 것처럼…숨진 직원 피 묻혀 현장 조작한 관리소장

줄거리: 2년 전 한 아파트 관리 직원이 배관 점검을 하다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 이후, 아파트 관리소장이 피 묻은 안전모를 현장에 몰래 가져다 놓은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재작년 7월 아파트 관리업체 A 사 직원 B 씨는 이 사다리를 이용해 작업을 하다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 아파트 지하실에서 B 씨는 배관 점검을 하고 있었는데요, 3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습니다.

경찰은 관리업체 소속 아파트 관리소장을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보완수사 결과 사고 당시 B 씨가 안전모를 쓰지 않았었고, 이런 사실을 들킬까 봐 관리소장과 아파트 전 입주자 대표회장이 안전모를 가져와 B 씨 혈흔을 묻혀 현장에 놔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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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피습' 피의자, 사무실 월세 밀려 있었다…"정치 관심 많은 편"

줄거리: 구청 공무원이었던 김 씨는 퇴직 이후, 10여 년 전부터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해왔습니다.

김 씨 주변 사람들은 평소 김 씨가 정치에 관심이 많기는 했지만, 워낙 조용한 성격이어서 이런 범행을 저지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입문에는 은행에서 보낸 내용증명 우편 안내문이 붙어 있고, 책상에는 신문이 쌓여 있습니다.

2001년 서울의 한 구청에서 퇴직한 김 씨는 10여 년 전부터 아산시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건물 월세를 여러 달 밀린 걸로 알려졌습니다.

일주일에 며칠은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사무실이나 원룸에서 생활했다고 가족들은 말했습니다.

평소 가족들은 정치 얘기를 나누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번 범행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만 평소부터 정치에는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자택과 사무실에서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김 씨가 왜 이런 범행을 했는지, 언제부터 범행을 계획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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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속였다" 드러난 '확률 조작'…넥슨에 116억 과징금

줄거리: 일종의 '뽑기' 형식의 아이템을 팔면서 게임 이용자들에게 인기 많은 아이템이 덜 나오도록 확률을 몰래 낮췄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종의 '뽑기'나 다름없는 이 아이템의 확률을 의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갔고, 3년 전 본사 앞에서 확률 공개를 요구하며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넥슨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의 확률을 떨어뜨리거나 아예 0으로 만들고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고, '기존과 동일하다'며 거짓 공지한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이용자들이 확률 공개를 요구하며 시위할 때는 '최대한 숨겨야 하는 부분'이라며 적극 은폐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공정위는 넥슨의 행위를 소비자 기만으로 보고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다인 11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다시 입장문을 내고, 확률 공개 의무 여부와 관계없이 넥슨의 소비자 기만 행위는 전자상거래법상 제재 대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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