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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5대 뉴스 ▣

맥스마케터 2024. 2. 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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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

제 목: "의대증원 규모 빼고, 수용 가능"…전공의 설득 나선 정부

줄거리: 전공의 4명 가운데 3명가량이 업무에서 손을 뗀 겁니다.

의료 현장으로 즉시 복귀하라고 압박하던 정부는 오늘(22일)은 전공의들 요구사항 가운데 일부는 수용할 부분도 있다며 대화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마불사가 통하지 않을 거라며 구속 수사 원칙까지 언급해 전공의를 압박하던 정부가 설득 공세로 전환했습니다.

전공의 비대위가 밝힌 요구 사항의 여러 부분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대화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제2차관 :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대책 제시 등 요구 조건의 많은 부분이 수용 가능하니….]

대정부 질문에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도 의대 증원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2024년 현재 우리나라의 의대 정원은 30년 전인 1994년보다도 적습니다.

환자는 늘어나는데 의대 정원은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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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

제 목: 110만 원 쓰고 100원짜리 받았다…속 터지는 알리 환불

줄거리: 무엇보다 값이 싸고 결제도 편리하다는 게 장점인데, 엉뚱한 제품을 보내거나 통관이 안 되는 물건을 파는 경우도 여전해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환불받으려면 중국으로 다시 이 구슬을 보내야 하고, 관세 19만 원을 환급받기 위해 각종 서류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100만 원어치 샀는데 100원밖에 안 하는 구슬을 보낸 거잖아요.)]

[박모 씨/알리 이용자 : 판매자가 재고가 없으면 주문 취소하면 되잖아요.

[이규원/알리 이용자 : 관세사가 보낸 거예요.

의료기기는 수입허가 품목이어서 개인이 구매하면 통관이 안 되는데 알리는 지금도 비슷한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이규원/알리 이용자 : 한국을 무시하는 건가?

한국에서 통관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계속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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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3:

제 목: 언덕길서 미끄러지는 차 막다 숨져…쌓인 눈에 곳곳 붕괴

줄거리: 이렇게 습기를 많이 머금은 눈이 계속 쌓이면서,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 건물 천장이 무너지거나 또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새벽 시간에 눈길에 미끄러지는 차를 막아 세우려던 30대가 숨졌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차량이 빠른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오고, 주차돼 있던 차량과 부딪쳤습니다.

오늘(22일) 새벽 4시, 서울 독산동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는 차량을 막으려던 3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언덕길을 오르다 차가 미끄러지자 차에서 내려 막으려고 하다가 자신의 차와 주차돼 있던 차 사이에 끼이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천막 지붕이 큰 소리와 함께 찢어지고 엄청난 양의 눈이 쏟아져 내립니다.

오늘 아침 경기 성남 탄천스포츠센터의 실내 테니스장 지붕이 찢어졌습니다.

이번 눈이 습기를 머금어 무거운 습설이다 보니 천막 천장이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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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4:

제 목: '테라' 권도형, 결국 미국으로…"100년 넘는 징역형 가능"

줄거리: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50조 원 넘는 피해를 준 테라 루나의 발행업체 대표 권도형 씨가 미국으로 송환됩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이 테라 사태 주범인 권도형 씨를 미국에 인도하기로 했다고 현지 일간지 포베다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경제사범의 경우에 최고 40년까지 징역형이 나오지만, 미국은 각각의 혐의에 형을 정한 다음에 나중에 합쳐서 최종 형량을 정하기 때문에 100년이 넘는 경우도 나올 수 있습니다.

80조 원대 금융사기를 벌였던 버나드 메이도프는 150년 형을 선고받았고, 가상화폐 거래소 자금을 마음대로 빼 쓰다 유죄 결정이 내려진 뱅크먼 프리드도 115년까지 형이 예상됩니다.

뉴욕 검찰은 이미 권도형 씨를 증권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했고, 증권거래위원회도 별도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미국 사법당국은 특히 가상화폐 사기를 벼르고 있습니다.

권 씨는 몬테네그로 법원에 항소할 예정이지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지 않아서, 법적 구금 기한인 3월 22일 안에 미국으로 보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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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5:

제 목: 다리 밑 화물선 충돌로 '뚝'…달리던 차량들 그대로 추락

줄거리: 중국에서 화물선 한 척이 교각을 들이받아 다리의 일부가 끊어졌습니다.

수로를 가로지르는 다리 가운데 상판이 뚝 끊어졌습니다.

대교 밑에는 교각을 들이받은 컨테이너 화물선이 멈춰서 있습니다.

다리 위를 지나다 화물선 위로 추락해 심하게 부서진 차량도 보입니다.

오늘(22일) 새벽 5시 반쯤 중국 광둥성의 리신샤 대교 아래를 통과하던 5천 톤급 화물선이 교각과 충돌했습니다.

당국은 화물선이 고장으로 운항에 문제가 생겼는지, 선장의 조종 실수인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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